여권 발급 재발급 갱신

작년 12월 만료된 여권을 갱신했습니다.

여권 발급 및 재발급, 갱신 준비물로는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사진과 신분증 그리고

수수료로 낼 금액 정도입니다.

4월 중순경 중국에서 하는

캔톤페어(CANTON FAIR)2017에 가기 위해서

만료된 여권을 갱신하러 양천구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캔톤페어는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

로

시간

제1회: 2017년 4월 15일-19일 9:30-18:00
제2회: 2017년 4월 23일-27일 9:30-18:00
제3회: 2017년 5월 1- 5일 9:30-18:00

장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

(중국광주 해주구 열강중로380호)

전시제품 범위

제1회:

전제제품 및 가전류, 금속공구류, 기계장비류, 

자동차 및 부속품류, 건재류, 조명류, 화학제품류

제2회:

일용소비품류 선물류 거주장식품류

제3회:

방직의류, 신발류, 사무, 가방 및 레저용품류, 

의약품 및 의료보건류, 식품류

수입전시구

제1회: 전자 및 가전제품류, 건축자재 및 금속류, 

        기계설비, 공업원자재류

제3회: 식품 및 농산품류, 가구제품, 패브릭 원단.

위처럼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현재 중국에서 역사가 제일 길고 규모가 가장 크며

상품 종류가 굉장히 많고 구매상 참가수 역시 많으며 

거래 성사 효과가 좋으며 신뢰도가 가장 높은 

종합적인 국제 무역 축제라고 합니다.

아무튼 위의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작년에 만료된

여권을 갱신하러 사진을 새로 찍고  가까운 구청에

방문하였습니다. 최근 사드 문제로 중국과의 외교적인

마찰이 생겨 중국내 입국심사가 까다로워 졌다는 

기사도 심심찮게 보이고 최근 중국을 방문한 지인

얘기를 들어봐도 약간은 까칠하게 진행되는듯 합니다.

실제로 2017년 1월 1일부로 중국 비자 심사 절차가 

강화되어 이전엔 여권과 동일했지만 현재 시행되는 

규정에서 추가된것을 안내드리겠습니다.

1. 가로 3.3㎝ 세로 4.8cm의 기다란 직사각형 형태로 

   규격이 변경되었습니다.

2. 머리 너비는 1.5㎝ ~ 2.2㎝, 높이는 2.8㎝ ~ 3.3㎝ 사이

   사진 상단에서부터 정수리까지 길이는 0.3~0.5cm

   사진 하단에서부터 턱까지의 길이는 0.7㎝ 이상이어야 합니다.

3. 배경은 흰색이고, 사진 테두리가 없어야 합니다.

4.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어야 하며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권은 현재 외교부 여권안내페이지를 방문해보면

http://www.passport.go.kr/issue/photo.php

그림과 같이 여권 사이즈등을 알 수 있습니다.

표준사진에 맞게 사진을 찍은 뒤 가까운 양천구청

여권민원과에 방문하여 발급신청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에 붉게 표시된 부분만 잘 적고 제출하면 끝.

영문 이름은 여권 영문표기법을 참고하여 자신의

이름을 잘 적도록 합니다. 

각 구청마다 월요일은 직장인을 위해 오후8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갱신이란건 없어지고 발급 또는 재발급인데

만료시에도 재발급 분실시에도 재발급입니다.

저는 10년으로 24면의 여권을 발급신청하였는데

여권 발급 수수료 35,000원에 

국제교류기여금 15,000원으로 합계 5만원의

발급수수료를 지불하고 신청하였습니다.

신청을 하면 발급까지 4일 소요되며 직적 찾으러

가는 방법과 배달받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

배달 받는 방법은 소정의 수수료를 더 지불하면

배달이 된다고 하네요.

여권신청시 사진찍을때 주의사항 꼭 유의하시고

영문 이름 표기에도 꼭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시고

어디를 가시든 즐거운 여행 또는 출장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