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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지평선

중 력 - Gravity 본문

우 주

중 력 - Gravity

이벤트호라이즌 2017. 2. 19. 00:14

우주와 관련된 단어들은 제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생업과는 상관없지만 왠지 우주에 저도 모르게 끌립니다.


우 주


 

우리은하 - Milky way Galaxy



한자로는 宇 집 우 宙 집 주 이렇습니다. 


영어로는 Space, Universe, Cosmos로 불립니다.


우주는 우리에게 집과도 같습니다. 우주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 역시 존재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런 우주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것. 그것은

중력

입니다.



영화 - Gravity



질량이 있는 모든 물체의 끌어당기는 힘 그것이 바로 중력입니다.


밤하늘을 보면 수많은 별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별들과 별들 사이의 검은 공간 아무것도 없는 빈공간


(10억광년의 빈공간을 우주에서 발견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 빈 공간에 듬성듬성 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서로를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별들의 중심에는 주변의 다른 행성들을 끌어당기는 중력이 있습니다.


지구의 주변을 돌고 있는 달은 지구의 중력에 영향을 받고 


지구는 태양의 중력에 끌려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습니다.


태양 역시 우리은하의 중심인 거대 블랙홀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우리은하의 중심을 기준으로 약2억년에 걸친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공전하는 태양계의 모습



만약 중력이 없다면 우리는 우주의 빈 공간과 마찬가지로


무중력 상태로 둥둥 떠다닐겁니다. 중력이 끌어당기는 것은 


주변에 있는 행성들만이 아닙니다. 중력의 당기는 힘은 시간조차도


당겨서 중력의 크기에 따라 시간이 달라집니다. 


시공간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바로 중력입니다. 


영화 - 인터스텔라 중 블랙홀 가르강튀아의 모습



첫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인터스텔라에서 강력한 중력을 가진 블랙홀 


가르강튀아로 인해 블랙홀에서 가까운 행성의 시간은 무려 1시간에 


지구시간은 7년이라는 상대적인 흐름을 가집니다. 


그 행성에서 보낸 몇 시간은 지구시간으로 23년이나 흘러 마치 


미래로 여행온거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마는거죠.


이 처럼 시공간 조차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인터넷이란 공간은


우주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하나의 별이 될것이고


별의 중심에는 여러가지 뉴스와 정보의 포스팅 즉 중력이


하나씩 쌓여 나갈 것입니다. 뉴스와 정보가 쌓여 갈 수록


블로그의 질량은 무거워질 것이고 그로인해 중력의 크기 역시


커질 것입니다. 다양한 뉴스와 정보로 인터넷이란 우주에서


강력한 중력을 가진 블랙홀과 같은 블로그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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