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지평선
서미경 롯데 신격호 회장의 셋째 부인 본문
오늘 하루종일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서미경
롯데 신격호 회장의 셋째 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 10월 검찰이 횡령등의 혐의로 기소한지 다섯달 만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신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 씨까지
5명의 총수 일가가 피고인으로 나란히 출석했습니다. 최근에 불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검찰이 해외원정 도박을 한 정운호 네이처 리퍼블릭 사장을 조사하던 과정에
정사장의 돈줄에 롯데가 면세점 입점 로비건으로 관련 있음을 발견하고 기소하게 된것입니다.
왼쪽부터 유지인, 정윤희, 서미경 뒷줄 정소녀, 여운계
성형이 유행하지 않던 시절의 연예인 미모로 보면 최근의 성형미인 뺨 칠 정도의 미모들이네요.
서미경씨는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하여 각종 광고 및 영화를 찍으며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하다가 돌연 1981년 연예계를 은퇴하며 신격호 회장과의 사실혼 관계로 신회장과는
40살 차이가 나지만 딸을 출산하며 사실상 셋째부인으로 알려지게됩니다.
그동안 일본에 머물며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하다가 오늘 나타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에 오르고 있습니다.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없다라고
대답하였다는데요 신격호 총괄회장의 횡령이외의 증여과정에서 신영자 이사장과 함께 서미경씨도
수백억원의 조세포탈 혐의로 재판에 기소 되었습니다.
서미경씨가 소유한 재산은 본인명의의 부동산 5건과 법인명의의 4건을 합쳐 총 1865억원으로 집계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딸 신유미씨와 함께 지분을 100%로 소유한 부동산 투자회사인 유기개발과 유원실업
두 법인을 통해 3채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3채의 빌딩 평가액은 총 688억으로 집계된다고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재벌도 국정농단의 공범이다라고 했었는데 오늘 재판장에서 신격호회장의 모습을 보면 지팡이를 집어 던지고 일본어로고성을 지르는등의 민폐로 법정에서 30분만에 퇴장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일반인들이 법정에서 그런식의
소란을 피웠다면 그냥 두지 않았을 검찰이 재벌총수의 소란에는 넘어가는 모습이 참 씁슬합니다.
어쨋든 철저한 조사와 법리적인 원리원칙을 지켜주는 검찰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이슈인 서미경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도전 국민의원 (0) | 2017.04.03 |
---|---|
박근혜 구속 : 영어의몸 (0) | 2017.03.31 |
화제의 인물 힙통령 장문복 (0) | 2017.03.25 |
문재인 대선출마선언 전문 (0) | 2017.03.24 |
세월호 인양의 진실? (1) | 2017.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