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지평선
우리는 모두 살고있는 집의 주소를 알고있습니다. 좀 더 멀리서 바라볼까요? 하늘로 높이 올라가서 본다면 대한민국의 어디쯤 우리의 집이 보일것입니다. 우주에 대해서 알아볼려면 지구의 주소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내가 살고있는 지구의 주소는 도대체 어디쯤일까요? 우리가 배운 지구과학에 관련된 얕은 지식으로는 태양계의 3번째 행성정도로 알고 있을뿐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우리은하에 속한 태양계에 있다는 정도죠. 밤하늘에 보이는 은하수 우리은하에 있는 태양계는 비교적 은하의 중심에서 멀리 3만광년 정도 떨어진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하의 거대 블랙홀을 중심으로 약2억년에 걸친 공전을 하며 태양계에 속한 행성들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은하의 지름은 약 10만 광년으로 나선형 은..
우주와 관련된 단어들은 제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생업과는 상관없지만 왠지 우주에 저도 모르게 끌립니다. 우 주 우리은하 - Milky way Galaxy 한자로는 宇 집 우 宙 집 주 이렇습니다. 영어로는 Space, Universe, Cosmos로 불립니다. 우주는 우리에게 집과도 같습니다. 우주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 역시 존재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런 우주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것. 그것은 중력입니다. 영화 - Gravity 질량이 있는 모든 물체의 끌어당기는 힘 그것이 바로 중력입니다. 밤하늘을 보면 수많은 별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별들과 별들 사이의 검은 공간 아무것도 없는 빈공간 (10억광년의 빈공간을 우주에서 발견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
살면서 봤던 영화중 인상깊게 봤던 영화 인터스텔라...웜홀과 블랙홀의 모습을 보다 현실에 가깝게 묘사하여 화제가 됐던 작품입니다. 영화의 말미에 주인공이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면서 사건의 지평선을 지나 5차원의 공간에 떨어져 과거의 자신을 보고 미래를 바꿀 정보를 남기게 됩니다. 덕분에 지구에 남은 인류는 그 정보로 살아남게 된다는 우주적인 아버지의 이야기로 저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우주와 관련된 영화나 정보들을 접할때면 항상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보게되는데 현재를 살아가면서 현실속 우주라 할 수 있는 인터넷에 블랙홀의 사건의지평선 같은 공간을 만들어 보고싶은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이 블로그가 사건의 지평선 이라면 앞으로 제가 포스팅할 뉴스나 정보 등등이 5차원 공간과 같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